블락비 멤버 피오(표지훈)가 해병대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 27일 현역으로 만기전역한다.
(피오 해병대 기수 1280기)
지난 2022년 3월 28일 해병대 입대한 피오는 늠름한 모습으로 카메아 앞에 섰다. "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병대 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인 병장 표지훈 인사드리겠습니다. 필승" 이라고 인사했다.
피오 어머니의 소원이 피오가 멋있는 곳에서 군복무하길 원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서 해병대를 가기로 결심하게 됬다고 한다. 피오의 어머니는 지병으로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났다.
4년동안 4번의 시도 끝에 해병대에 올수 있었다는 피오는 처음 27살때 지원했는데 29살까지 3번 떨어졌다고 한다. 신체등급도 1등급이었는데 왜 떨어진 이유를 몰랐는데, 알고보니 고등학교때 데뷔를해서 고등학교 출석을 많이 못했는데 출석일수가 부족해서 떨어진거더라. "어떻게 하면 해병대로 입대할수 있을까" 하다가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시험을 보자 결심하여 해병 군악대로 오게됬다고 한다.
피오는 해병군악대 군복무중 블락비 멤버들과 함께 해병대 정기 연주회 무대에 오른적이 있으며, 관객분들과 함께 호흡할 기회가 주어졌도 다행이 멤버들과 시간이 잘 맞아 함께 무대를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피오는 "일반 군인이 아닌 해병대 입대해서 제 자신도 잘 이겨내고 잘 버텼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 신체적으로도 강해지고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다" 면서 "앞으로 드라마, 가수, 예능인으로써 많은 분들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고 전했다.
'군대가기전까지만 해도 풋풋하고 귀여운 이미지 였는데 해병대를 다녀오니 남자다운 모습이 느껴지는구나' 라는 분위기를 풍길수 있는 그런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23일 휴가를 나온 피오는 블락비 멤버들과 만난 완전체모습니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렇게 건강하고 멋있게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피오가 앞으로 연기자,가수,예능인으로써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피오 해병대 기수
피오는 해병대 사령부 군악대로 군복무를 마쳤으며 해병기수는 1280기 이다.
https://www.instagram.com/pyojihoon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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